7개 지방세무사회 가운데 유일하게 선거를 치른 제29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선거에서 권영희세무사가 회장에 당선됐다.16일 부산 벡스코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회장선거에서 총 1635표 중 권영희 후보가 942표를 얻어 제29대 회장에 당선됐다. 연대후보로 나섰던 김삼현·박성일 세무사는 부회장에 동반 당선됐다.경쟁 후보인 홍재봉 후보는 693표를 얻었다.이날 신영삼 선거관리위원장은 개표 직후 제51회 부산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권영희 후보의 당선을 선포했다.한국세무사회에서 여성세무사가 지방세무사회장에 당선된
한국세무사회 63년 역사에서 첫 여성 지방세무사회장 탄생. 여성 세무사가 채 20명이 되지 않던 1988년 여성세무사회장을 맡아 업계 내 여성의 존재감을 높이려 했던 권영희 세무사가 회원 수 2천여 명의 제29대 부산지방세무사회 회장에 당선됐다.득표율 57.6%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권영희 회장은 2017년 제25대 부산회장 선거에 나섰을 때도 불과 50표 차이로 석패했다. 그로부터 8년 후 그의 리더십과 추진력이 회원들의 평가를 받은 것.등록번호 1831번. 한국세무사회 1만7천여 세무사 가운데 1,831번째로 회에 가입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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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간접투자 전쟁…스트래티지 vs 블랙록, 최적의 선택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노출을 원할 때, 흔히 비트코인 프록시 주식에 눈을 돌린다. 이는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주식이나 펀드로, 전통적인 금융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접근하는 방법이다.오늘날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래티지와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다. 전자는 비트코인을 기업 자산으로 보유하며 세계 최대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가 되었고, 후자는 규제된 ETF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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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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