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구례지사는 23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구례 5일시장에서 고령농업인의 영농 은퇴 이후의 안정적인 소득 마련을 위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홍보를 실시하였다.고령 농업인이 이양한 농지는 청년농업인에 우선적으로 제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 중 10년이상 계속해서 영농경력을 가진 농업인으로 한다. 또한 3년이상 보유한 농업진흥지역 및 경지정리된 비진흥지역의 논, 밭, 과수원을 대상으로
고령농업인이 영농은퇴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2022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고령농 농지이양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영농활동 지속이유로 응답자의 48.6%가 ‘농업소득 외에 마땅한 수입원이 없어서’를 꼽았다. 즉 영농은퇴의 핵심 열쇠는 노후 소득 보장이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써 ‘농지이양 은퇴직불’이 거론된다.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이란 고령농업인이 공사, 청년농업인 등에게 농지이양하는 경우 은퇴직불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고령농업인에게는 직불금을 지급하여 은퇴유도 및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청년농업인에게는 이양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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