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간전
전기차 대표 브랜드 중 테슬라의 동절기 실주행거리가 계기판보다 훨씬 짧은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이 밝힌 현대차·기아·테슬라 등 3개 전기차 대상 주행 가능거리 시험평가 결과를 보면 배터리 완충 기준, 동절기를 가정한 영하 1도의 저온 조건에서 계기판 주행거리보다 기아차는 22km, 현대차 35km 짧았다.특히 테슬라의 주행거리는 120km로 계기판상 주행거리와 오차가 3개 전기차 중 가장 컸다.주행거리 오차 비율도 기아차 6%, 현대차 10%인 반면 테슬라는 21%에 달했다. 18도 상온에서의 시험평가 결과도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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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 임업인 고충 청취…산림경영지도 개선 논의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가 20일 여주시산림조합에서 ‘2024년 산림경영지도 민관소통협의회’를 열었다. 임업인의 고충을 청취하고 산림경영지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용진 산림청 사유림소득과장을 비롯해 여주시청 산림공원과 관계자, 임업단체 관계자, 임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임산물 재배와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 방안과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 확대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산림경영지도원은 임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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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비오름에 대하여
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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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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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수여
경산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신청·접수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 관리, 음식의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8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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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본래 용도 경작 금지·제한되지 않는 한 ‘사용금지·제한 토지’ 해당 안 돼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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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더할수록 특별해진다
소비자가 자신의 취향과 필요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조합하거나 변형하는 소비 트렌드 ‘토핑경제’가 주목받고 있다. 토핑경제란 피자에 토핑을 추가하듯 기존 제품에 옵션을 더해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최근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커스터마이징 관련 관심도가 올 초 대비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유통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모듈형·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은 이러한 트렌드의 대표 주자 중 하나다. 일룸의 패밀리 침대 ‘쿠시노’는 신혼 침대에서부터 아이와 함께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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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연이율 최고 6천400% 불법 대부업자 3명 구속송치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7일 서민을 상대로 고금리 불법 대출 이자를 챙긴 혐의로 A씨 등 3명을 구속 송치했다.전화로 채권 추심 업무에 가담한 공범 B씨 등 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이들은 2023년 6월부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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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생아 10년새 '반토막'...자연감소 인구, 작년 연간 수준 돌파 눈앞
지난 2분기 깜짝 반등했던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3분기 들어 다시 감소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역대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반면, 사망자수는 5개 분기째 증가세를 이어가며 올해 자연감소 인구는 작년 연간 수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27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 통계에 따르면, 3분기 제주지역 출생아수는 747명으로 작년 같은 분기 대비 7.7% 줄었다. 이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던 작년 4분기 이후 3개 분기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2014년3분기와 견주면 10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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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종 감염병 위기 대비 실무협의체 가동
제주특별자치도가 미지의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제주권역 완결형 신종 감염병 위기대응 실무협의체 회의 및 모의훈련’을 26일 개최했다.제주도는 지리적 특성상 감염병 대규모 발생 시 타 지역으로의 환자 이송이 제한돼 피해가 가중될 수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행정기관과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제주권역 완결형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실무협의체에는 제주도와 6개 보건소, 질병관리청 제주출장소, 그리고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한마음병원, 중앙병원, 한국병원 등 6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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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김도영, 이번엔 '황금 장갑' 겨냥한다…골든글러브 후보 확정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가는 골든글러브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2024 KBO리그 최우수선수에 빛나는 김도영은 ‘황금 장갑’도 겨냥한다.한국야구위원회는 27일 2024 신한 SOL뱅크 KBO 골든글러브 후보를 공개했다.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1명이며, 지명타자를 포함해 총 10개 포지션에 시상한다.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된다.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