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3월 전국적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재학생과 해당 가정의 피해 복구 의지를 유도하고 학업 지속을 독려하기 위해 ‘재난피해지원 솔뫼특별장학금’을 신설했다. 이후 대학은 2025년 4월 한 달간 ‘재난피해지원 솔뫼특별장학금’ 신청서를 접수받았으며, 피해사실확인서를 통해 신청 학생 본인 또는 가족이 특별재난지역에서 피해 입은 사실이 입증된 재학생 76명에게 총 7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원 장학금은 교내장학금 예산 추가 편성과 재단법인 국립경국대학교발전기금의 산불 피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돕기 위해 성금 181만5000원을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에 전달했다.전달식은 22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에서 열렸으며, 이번 성금은 한국지역아
경주시는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제23회 경주 도자기축제의 행사 수익금 253만2000원 전액을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경주시와 경주도예가협회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체험 및 판매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경북, 울산 등 최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기부는 시민과 관광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수익금이 재난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었다는 점에서, 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
국내 바이오 소재, 부품, 장비 대표기업인 ㈜마이크로디지탈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의성군에 기탁했다. 2023년부터 의성군과 인연을 맺은 ㈜마이크로디지탈은 바이오 소부장 국산화와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의성군과 서로 협력해 오고 있으며, 자사의 제품인 셀빅을 의성군 경북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 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증한 바 있다. 김경남 대표는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복구와 일상
금융위원회는 보험개혁회의의 후속조치로 보험 판매수수료 개편을 위한 세부 방안을 확정했다. 보험상품은 복잡한 상품구성과 고객의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판매가 필요한 특성 등으로 인해 보험설계사 중심의 대면, 방문형 판매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따라 보험 판매수수료는 판매서비스의 질과 양태, 보험회사의 영업구조 ‧ 판매전략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적인 요인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정부는 1200% 규칙 도입을 통한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 관행 개선 등 합리적인 판매수수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5월 21일 제10차 회의에서, 회계법인의 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감리 결과 개선권고사항을 의결했으며,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제26조제1항제3호 및 제29조제6항에 따라 그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 감사인으로 등록된 40개 회계법인 중 일부에 대해 품질관리 6대 요소를 중심으로 매년 순차적인 감리를 실시하며, 감리 결과 발견된 주요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권고하고 있다.상장회사 감사인 등록제가 시작된 2020년부터 현재까지 품질관리 감리
신한은행은 여름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고령 고객, 에너지 취약계층, 지역 주민 누구나 은행 영업점에 잠시 머무르며 쉴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영업점에 '무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금요일인 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강릉 32도, 대전 29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대회 외사위원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간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의 정책 비교와 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열린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난징항공우주대학교 반주롱 예술대학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납북 피해자 가족들이 북한에 생사 확인을 촉구하는 대북전단을 또다시 날렸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시도다.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 2일 밤 9시쯤, 경기 파주시의 비공개 장소에서 전단을 매단 라텍스 풍선 4개를 북측으로 보냈다고 6일 밝혔다. 당시 남서풍이 불어 풍선은 북쪽으로 향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