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가상 암호화폐를 싸게 팔겠다고 피해자를 유인한 뒤 현금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예멘 국적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20분쯤 인천시 서구 아라동 한 카페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비트코인을 싸게 판다’고 해서 만난 한국인
충남 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5년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24년 신속집행 평가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받게 됐다. 재정 운영 능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집행 전략을 운용해 왔다. 그 결과, 1분기 집행 목표액 2,285억 원 대비 3,035억 원을 집행, 집행률 133%를 달성했다. 신속한 예산 집행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대구광역시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을 도왔다. 지역의 장애인 가구 70여세대에 전기장판, 온수매트, 이불 등 1000만원 상당의 보온 물품을 선물했다.월동비용을 보태 한결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재단은 “겨울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 장애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신동립 기자 [email protected]
KB증권은 지난 15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 임직원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기후 프레스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올 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18일 오전 제주 한라산에는 첫 눈이 내렸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 산지의 최저기온은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졌다. 윗세오름 -4.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삼각봉 -3.6도, 진달래밭 -3.6도, 영실 -1.9도를 기록했다.새벽부터 산발적으로 눈도 내리기 시작했다. 서해상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높은 산지에는 시간당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여 있다.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적설량은 삼각봉 1.0cm, 영실 0.4cm, 사제비
펀드스트랫의 톰 리가 최근 비트코인 하락의 주요 원인을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11월 말 기준 8만468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22.7% 하락했다. 이는 2022년 6월 테라 사태 이후 최악의 월간 하락세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리는 10월 10일 발생한 시장 충격이 이번 하락세의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리에 따르면 이날 충격으로 시장 메이커들이 큰 타격을 받았고, 유동성 공급이 줄어들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했
비트코인이 9만달러 아래에서 횡보하며, 소매 투자자들은 보유 물량을 매도해 고래와 기관 투자자들에게 넘기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분석가들은 고래들조차 매수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평균 주문 크기가 감소하며, 고래들의 참여가 줄어들고 있다. 반면 소규모 거래가 시장을 주도하는 구조가 지속되며 강한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유동성과 거래 활동이 양극화되는 모습이다.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10만달러를 돌파할 확
애플 시리는 챗GPT보다 훨씬 앞서 나왔지만 챗GPT 같은 혁신성을 보여주지 못했다.이와 관련해 시리 백엔드 자연어 처리 기술을 개발했던 바박 호자트는 시리 시각적 요소에만 집착한 것이 문제였다고 분석했다.21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시리 외형과 사용성을 지나치게 신경 썼다"고 말했다. 시리 기술 기반은 199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호자트는 일본 큐슈대 출신 동료들과 디지마를 창업해 에이전트 중심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