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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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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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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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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안전한 급식환경” 자외선살균소독기 교육
문음미 기자 = 완주군이 24일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자를 대상으로 자외선살균소독기 관리법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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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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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 캄보디아에 가면~ 프놈펜도 있고~ 가족도 있고~
“선생님~ 선생님~ 저희가 캄보디아로 노래를 만들었어요. 한 번 들어보실래요? 캄보디아에 가면~ 캄보디아에 가면~ 프놈펜도 있고~ 가족도 있고~~~.”이번 고향방문 길에 함께 오른 아이 두 명이 앙코르왓트 사원을 돌고 있으니 쪼르르 달려와 손에는 캄보디아 국기를 흔들며 노래를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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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앞 1인시위 나선 이광재 작가 "덕진공원 나무·문학기념비 돌려놔라"
전주시가 덕진공원을 정비하는 과정에 나무를 베어내고 문학기념비를 철거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현역 소설가가 항의의 뜻으로 거리에 나섰다. 소설 '봉준이, 온다'와 '나라없는 나라', '왜란' 등을 집필한 이광재 소설가는 29일 오후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덕진공원에 나무는 심어놓고 시비는 갖다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사흘째 1인 시위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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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애널리스트, 10만 XRP 통 큰 베팅…"도박 아닌 계산된 전략"
암호화폐 분석가 아이맨이 최근 가격 조정 구간에서 25만달러 규모로 XRP에 투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아이맨은 최근 XRP가 하락세에서 회복세를 보이는 시기에 XRP 약 10만 개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도박'이 아닌 수년간의 시장 분석에 근거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아이맨은 자신의 자신감이 시장과 규제 영역 모두에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극복해 온 XRP의 역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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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에서] 지역에 돈이 돌아야 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번째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돌았다.조기 대선 뒤 5개월 만에 열리는 이번 국감에서 여당은 윤석열 정부, 야당은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각각 겨냥한 다양한 공세를 펴고 있다. 치열한 정쟁에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은 가려지지 않고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먼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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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발생… 수의계약 빙자해 2천만 원 피해
영주 지역에서 시청 공무원의 명함과 실명을 도용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 건설업계와 납품업체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8일 영주 지역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사건이 발생해 K건설업체가 이에 속아 2천여만원을 송금하는 피해을 당했다. 피해를 당한 K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8일 저녁 한 남성이 영주시청 건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