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 홍성구 부시장의 퇴임식을 열었다. 온화하고 친화력 있는 리더십으로 시정을 이끌어온 홍성구 부시장은 이날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퇴임식에는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동료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홍 부시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1988년 칠곡군 가산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경북도 인재개발정책관, 인사과, 자치행정과 등 주요 부서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경북도 비서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