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게임업체들이 AI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넥써쓰 등 주요 게임 업체들과 네이버 카카오 등 검색 포털들의 AI 영역 확보를 위한 전사적인 역량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가장 빠른 대응을 하고 있는 곳은 네이버다. 이 회사는 검색과 쇼핑, 금융을 아우르는 에이전트 'AI 탭' 콘셉트를 최근 공개하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카카오 역시 경기도 남양주에 6000억 원을 투입해 ‘AI 디지털 허브’를 건립키로 하는
컴투스홀딩스는 13일 '소울 스트라이크'에 새 신화 등급 동료 '롤랑'을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롤랑은 거대한 망치로 지면을 강타해 일정 범위 내 모든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킬 수 있다.이 회사는 또 새 전류를 방출해 감전을 통한 디버프 효과와 함께 충격파로 주변에 피해를 가하는 '창공의 심판' 스킬을 추가했다. 이밖에 보다 강력한 성능의 유물 '천공의 탈라리아'와 펫 '아르카이드'를 업데이트했다.
넷마블은 13일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새 영웅 '사황 연희'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캐릭터는 마법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방어 무시 피해를 입히는 스킬 '종말의 영면'과 모든 피해를 무효화하는 '혜안'을 보유한 전설 등급 영웅이다. 아군의 마법 공격력을 상시 증가시켜 마법 덱의 핵심 영웅으로 활약 가능하다.이 회사는 또 메인 시나리오 16 영지 ‘용오름 절벽’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출석 보상으로 전설 등급 캐릭터를 제공하고, 미션 완료에 따라 골드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했다.[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웹젠은 16일까지 온라인게임 'R2’에서 오픈 리부트 서버의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오픈 리부트 서버는 일정 기간 마다 초기화되지만 일반 서버보다 경험치, 아이템, 실버 획득률이 높아 빠르게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무료 서버로, 19일 오픈된다. 캐릭터명 선점 시 캐릭터 외모 변경 증서, 하드코어 변신이 가능한 '알케미스트 변신 스킬북'과 다양한 전투 효과를 부여하는 '현자의 서' 등을 지급한다.이 회사는 새 서버에서 초보자 마을 무료 텔레포트와 NPC 위치 찾기 기능을 추가하고, 초보자 도
미니팩트게임즈는 14일 '지구오락실M : 숨은 토롱 찾기'를 글로벌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tvN의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이다. 미니팩트게임즈가 에그이즈커밍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및 마케팅을 총괄하고, 3F팩토리 · 링크즈와 공동으로 기획 및 개발했다.이 작품은 '뿅뿅 지구오락실' 세계관에 기반해 오락실 세계로 도망친 토롱이를 추격하는 여정으로 구성됐다. 예능 방송 속 명장면과 오브제, 대사, 사운드 등을 반영한 숨은그림찾기 콘텐츠와, 90년대 감성의 아
넥슨이 이달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의 팝업 행사 '스노우메이지'를 진행한다. 이 회사는 앞서 쇼케이스를 갖고 여름 시즌 행사를 예고했으며, 이후 새 전직 캐릭터 '패러메딕'과 '키메라' 등의 업데이트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번가 팝업 행사는 그 연장선상에서 열리는 것이다.행사 현장에서는 '키메라의 큐브를 돌려줘' '패러메딕 작전을 실행한다' 등 새 전직 캐릭터를 내세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또 미니게임 '파핑파핑 점핑점핑'에 도전하거나 스노우메이지로 꾸며
대구시 군위군 개나리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군위읍 오곡리 마을회관에서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개나리로타리클럽 회원들은 평소 미용실을 찾아가기 힘든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커트, 염색, 네일아트 등의 이·미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군위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 혈압측정 및 건강상담,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오랜만에 커트를 했다는 한 주민은 “머리가 덥수룩하고 보기 싫었는데 깔끔하게 커트를 하니 속이 시원하네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창원의 민간주도 문화예술축제 ‘씨티포레스트페스티벌’의 준비운영위원회 대상 설명회가 개최를 앞둔 17일 열렸다.씨포페 준비운영위원회는 창원의 문화예술축제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청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위원회로 △뻔한창원 △아웃도어스시클럽 △화이트래빗북바 △스페이스하비 △곰치 △BH △싸이드킥 △썬댄스&토도스 △아트워크 △올옷 △음악공방으로 구성돼있다.해당 위원회는 함께만드는세상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 비영리 청년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 청년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최근 쌀값 상승에 대한 정부와 언론의 대응을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전농은 지난 12일 성명을 통해 "평년가격만도 못한 쌀값에 호들갑 떠는 언론과 농식품부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월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19만9668원으로 전순 대비 1.9% 상승했다. 하지만 전농은 “20만원이 그리도 높은 가격이냐”며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생산비 폭등으로 본전도 찾기 어려운 가격”이라고 강조했다.전농은 현재 쌀값이 역대 정치인들이 약속했던 수준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과 창원물생명시민연대가 1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와 창원시가 생태조사조차 빠뜨린 채 마산만 매립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역사회 의견 수렴과정을 생략한 매립계획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그동안 해수부는 마산만 추가매립
기록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2024년 8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김형석 고신대 석좌교수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했다. 김형석은 임명 전부터 광복회에서 "일제강점기 식민지배와 친일반민족행위를 미화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통성을 부정하는 뉴라이트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에 앉히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