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서울의 주요 업무지역이라고 하면 광화문부터 서울역 일대의 도심권역,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한 강남권역, 금융중심지로 떠오르는 여의도권역 3곳을 말한다.최근에는 마곡지구가 새로운 4대 핵심업무권역으로 떠오르며, 이 전통적인 구도를 흔들고 있다.거대한 사무실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비즈니스 시설을 갖춘 마곡지역은 2012년 LG를 시작으로 롯데, 이랜드, 코오롱, 넥센타이어, 광동제약, 에쓰오일, 귀뚜라미 등이 본사나 계열사 사무실을 마곡으로 이전하면서 기존 주요 업무지구와 견줄만한 곳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