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587억원 증액 편성해 지난 난진5일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지난 2회 추경이 산불피해 주민 보상과 응급 복구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추경은 항구적인 복구와 지역 재건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추경으로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2600억원 늘어난 2조1710억원 규모가 됐으며, 상·하수도 공기업 등 특별회계는 13억원이 줄어 1740억원으로 조정됐다. 이로써 올해 안동시 총예산은 2조3450억원에 달하게 됐다. 증액된 일반회계 가운데 78.6%에 해당하는 20
안동시가 올해 세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587억 원을 증액 편성해 5일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안동시 총예산은 2조 345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지난 2회 추경이 산불피해 주민 보상과 응급 복구에 집중됐다면, 이번에는 항구 복구와 지역 재건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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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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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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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이스,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성료 ··· “변화·혁신 주도로 지속 가능 성장”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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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마무리…추경·조례안 등 39건 의결
포항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지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광열·김상백·이상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밝혔으며, 박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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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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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 26일 개막... 우수제품 한자리에
원주시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가 26일 오전 10시 30분, 치악체육관 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28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행사의 막을 올린다.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42개 기업을 포함한 총 50여 개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우수제품들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한 어린이 장보기, 과자 키트 체험, 허브 제품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와 키즈존도 운영할 예정이다.특히 2025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우수기업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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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익명 민원에 교사는 속수무책"…'국민신문고' 시스템 개선 촉구
"민원인이 누구인지, 민원 내용도 모른 채 '소명하라'는 통보만 받습니다. 이것은 소통이 아니라 일방적인 압박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민원 창구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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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치사율 42.1%' 비브리오패혈증 각별한 주의 당부
전남 광양시가 8월 이후 전국적인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증가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6일 광양시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누적 환자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감소했다. 하지만 치명률은 42.1%로 높았다. 사망 환자들은 모두 간 질환, 악성종양,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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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터미널'? 공항에 발묶여 5개월간 햄버거로 버텨, 대체 무슨 일이?
아프리카 기니 국적의 남성이 난민 신청을 했으나 한국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5개월째 햄버거만 먹으면서 공항에 머무르고 있다. 난민 심사조차도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결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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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졸업생 신다빈 씨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순천향대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를 졸업한 신다빈씨가 지난 25일 열린 ‘2025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학습근로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씨는 현재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과 일학습병행 협약을 맺은 ㈜어썸리드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학교육과 현장실무를 병행해 빠른 적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