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자살 사망률이 27.3명으로 10여년 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 자살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여성보다 2.1배 높았다. 울산의 자살률은 충남, 충북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8대 특별·광역시 중에서는 울산이 1위였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된 경제적 어려움과 상대적 박탈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세계 최고 자살률’이라는 기록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안타까울 뿐이다.6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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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전, 11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
국내 최대 종합체육대회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경남도는 지난 11일 오후 5시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선수단, 도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우주에서 우주로, 화합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개회식은 대형 LED 전광판과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한 웅장한 무대 연출, 증강현실 기술로 구현한 거북선, 성화 점화,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경상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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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자녀 키우는 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실시
8세 이하 자녀를 둔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은 10월 14일부터 비회기 기간 중 일주일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육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하기 위하여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 지자체에서 육아 공무원의 돌봄 시간 확대를 위한 제도를 시행하는 추세인데, 시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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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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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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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오일시장 철저히 관리해 불법 전대 척결해야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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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개발 본격화… '더샵 신풍역' 수혜 기대
서울시가 발표한 '서남권 대개조 구상'이 가시화되면서 일대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2월 서울시는 도시공간과 시민의 라이프스타일, 산업 경제와 교통 인프라까지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혁신하는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를 권역별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당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서남권 개발은 영등포, 구로, 금천, 강서, 양천, 관악, 동작 등 7개 자치구의 준공업지역을 직장, 주거,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직·주·락' 미래 첨단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다.서남권 지역은 가용 부지가 많고, 광역급행절도 등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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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사과·샤인·감귤 40% 할인···‘과일데이’
이마트가 오는 18~20일 과일데이를 개최한다. 사과과 샤인머스캣, 감귤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요일별 1개 품목을 선정해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다.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날에는 가을 햇사과를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 1만1500원에서 40% 6900원, 19일에는 샤인머스캣을 기존 1만4900원에서 40% 할인한 8940원에 내놓는다.20일에는 제주감귤과 타이벡감귤을 각 9480원·1만1280원에 선보인다.이마트는 이를 위해 사과 200t, 샤인머스캣 120t, 감귤 180t 등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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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리포트, "2030여성, 공통 관심사 친구 원해"
한화손해보험 LIFEPLUS펨테크연구소가 2030 여성들의 소셜라이징 현황을 분석한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그 결과에 따르면 ‘트위터친구’, ‘덕질친구’ 등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만나는 친구와 ‘밥친구’, ‘술친구’와 같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새로운 친구 유형의 언급이 증가했다. 반면 전통적 관계인 이성친구와 실제친구 관련 언급은 감소해 2030 여성이 원하는 친구의 유형이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이성·실제친구 관련 키워드는 ‘힘들다’, ‘어렵다’ 등 부정적 표현이 더 많이 언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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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소송 기각 요청 거부한 법원, "청소년 SNS 중독 폐해 재판 받아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여러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는 IT 대기업 메타가 미국에서 청소년의 정신 건강 문제를 조장한다는 혐의로 소송에 직면한 가운데 현지 법원에서 소송을 기각하라는 청원을 돌려보냈다.17일 IT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이본 곤잘레스 로저스 오클랜드 법원 판사는 지난해 제기된 두 건의 개별 소송에서 메타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 중 하나는 현지 30개 주에서, 다른 하나는 플로리다주에서 제기됐다.이번 결정은 메타가 재판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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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가수 션과 함께하는 '육아공감 토크쇼' 개최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오는 26일 토요일, 청도 야외공연장에서 '션하게 말해줘~션과 함께하는 육아공감 토크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