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과학회, 한국식품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참나무 등 활엽수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우리나라 산림 중 활엽수림은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주요 수종인 참나무류의 분포 면적은 약 104만ha 가량으로, 산림자원으로서 풍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와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재해에 대응해 경제적으로 유용한 활엽수 자원의 이용 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