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곡면의 한 마을 주민들이 축사 악취로 인한 파리떼 출몰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12일 오전 차현마을 주민 100여명은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을에 있는 축사의 폐수로 인한 악취와 엄청난 양의 파리떼가 출몰해 사람이 살수가 없다” 며 진주시의 근본 대책을 요구했다.이들은 “수년 전 마을에 돼지 축사가 들어선 뒤부터 이곳에서 소 돼지 분뇨 축산폐수를 무단 방류하고, 숙성 안 된 액비와 돼지똥을 마구 배출하는 바람에 마을에는 파리떼가 대거 출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이로인해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