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우려일 수 있다. AI 특이점은 아직 머나먼 미래의 일인지도 모른다. 통제할 수 없는 ASI가 나오고, 이로 인한 끔찍한 디스토피아가 벌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위험 가능성을 외면하면 안 된다. 머피의 법칙, 잘못될 수 있는 일은 결국 잘못될 수 있다. 염세적이고 불편할 수 있겠지만, 좀 더 올바른 방향에 대한 고민과 실천은 계속돼야 한다. 지난 5월, 오픈AI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의 AI 과학자 일리야 수츠케버가 ‘결국’ 사임했다. 그는 작년 오픈AI CEO 샘 올트먼의 축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