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괴산전통시장과 청천전통시장에서 ‘토요장터’를 운영한다. 토요장터에서는 지역 주민이 직접 재배하거나 채취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가 직거래로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주요 판매 품목은 올갱이, 채소, 버섯, 잡곡, 과일 등 관내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그 가공품 등이다. 군은 토요장터를 괴산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들의 토요일 방문코스로 자리매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까지도 도모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