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거나 죽거나. 혹은 천안으로 가거나 집에 가거나.”2024-2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최종전을 앞둔 양 팀 감독이 ‘사즉생’의 비장한 출사표를 전했다.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은 30일 의정부 경민대 기념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4-25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을 갖는다.정규리그 2위 KB손해보험은 2022년 이후 3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복귀를, 정규리그 3위 대한항공은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각각 도전한다.1차전은 KB손해보험, 2차전은 대한항공이 각각 승리해 두 팀은 1승1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