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발행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은 지역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의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
지역사랑상품권이 한때는 할인 판매라는 장점과 다양한 혜택 때문에 발매되자마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그러나 최근들어 지역사랑상품권을 놓고 여야 정치권에서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민주당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 법안을 ‘현금살포법 시즌 2’로 규정하며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안길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정치공세만 반복되는 사이 일선 시군에서는 이 상품권을 계속 발행해야 할지, 아니면 멈춰야할지를 놓고 예산배정에서부터 다각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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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은남산단 탄소중립 실천 조성 위한 MOU 
경기주택도시공사는 8일 수원 광교 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GH와 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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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 및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8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가졌다.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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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육군 에너지 자립 업무협약 체결
국가 안보시설의 전력망 고도화를 통해 안정적 작전수행 지원 및 탄소중립 달성 기여 한전은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 육군본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육군의 에너지 자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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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한글날 맞이 '플라이트 산스' 서체 배포
제주항공은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를 무료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제주항공 ‘플라이트 산스’는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제주항공의 미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전용 서체로 한글의 우수성과 여행의 설렘을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개발됐다.항공기의 상승과 하강, 순환 등 비행 여정을 서체 디자인에 담아 유연하고 동적인 인상이 특징이며, 획이 이어지는 부분의 뭉침을 해소하는 잉크트랩 디자인을 활용 저시력자와 고령자 모두 쉽게 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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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만든 위기 국민불안]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
맑고 밝은 좋은 계절 10월 들어 거야 주도 탄핵정치가 깊어간다.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 이재명 리스크로 정치가 만들어낸 위기, 위기설이다.지난 7일부터 개시된 국감을 민주당은 아예 ‘김건희 국감’, ‘윤정권 끝장 국감’이라고 규정했다. 당 최고위는 이재명 집권플랜 본부 발족 안건을 의결하고 국감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방탄국감’이라고 대응하지만 역부족 상황으로 비친다.김건희 의혹에 윤·한 갈등까지 표출민주당 중심의 범야는 무려 192석으로 의회권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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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 회의..추진 방향 논의
제주시는 최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총사업비 70여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제주 밭담과 함께 제주 밭작물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 제주 농촌에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조천읍 와흘리 힐링커뮤니티센터 설계, ▲사업예산 세부 계획 변경, ▲사업 기간 연장 등을 심의·의결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변영근 제주시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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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첨단 시설로 재활용률 75%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신 선별 설비를 갖춘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를 조성해 자원 회수율을 대폭 향상시켰다.13일 도에 따르면 제주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의 자원 회수율은 75.2%로, 기존 봉개 시설의 56.5%에 비해 18.7%p 증가했다.또 재활용 가능자원의 체계적인 선별과 판매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40억 원의 판매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도 거뒀다.총 3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6월부터 3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해 5월 완공된 이 센터는 1일 140톤의 폐기물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플라스틱, 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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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휴먼라이브러리’영상 전편 공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휴먼라이브러리 영상 전편을 온라인에 공개했다.‘휴먼라이브러리’는 서귀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제주의 고유한 노지문화를 일궈온 마을 삼춘들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기록한 영상 아카이빙이다.2021년부터 시작된 휴먼라이브러리 사업은 `삶의 이야기가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마을 삼춘들을 발굴하여 영상에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총 17편의 영상에는 쇠테우리, 감귤영농1세대, 발 볼리는 소리, 도감, 굴중이, 돌챙이, 우장, 비석장 등 사라져가는 제주의 노지문화들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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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신술굴내, 오로코미내 정비사업 추진
제주시는 동신술굴내, 오로코미내 등 2개 소하천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조기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총사업비 90억 원이 투입 예정인 2개 소하천 정비사업은 4.09km의 길이에 교량 4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2025년에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올해 실시설계를 조기 추진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관계자는 “앞으로도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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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빗물이용시설 사후관리 마무리…농가 만족도 높아
제주특별자치도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설치된 빗물이용시설 2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후관리 결과, 대부분의 시설이 지원 목적에 맞게 빗물을 저장하고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후관리는 빗물 이용 확대와 사용자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날씨 예보에 따라 빗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농가가 있는 반면, 활용이 미흡한 농가들에게는 빗물 활용 방법 안내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빗물이용실태에 대한 농가 인터뷰와 만족도 조사 결과, 대부분의 농가가 빗물과 농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