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많은 논란이 이어져 온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개설사업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이 차로를 곡선 2차선으로 만들라고 요구했다.서귀포시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바라는사람들은 19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전 구간을, 기존의 길을 따라 곡선의 2차선으로 만들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앞 잔디광장과 솔숲은 서귀포 구도심지 내 유일한 녹지공간"이라며 "문화원, 도서관, 외국문화학습관, 유아교육진흥원 등 4개 교육시설이 연간 20만 회나 이용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