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연평도항 내 부족한 접안시설 및 항만시설부지 등의 확충을 통한 항만 이용자 여건 개선을 위해 '연평도항 외곽 및 기타시설 축조공사'를 10일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3년간 총사업비 466억원을 투입해 연평도항 일원에 선박 접안을 위한 부잔교 2기, 항만시설부지 8만㎡ 및 파제제 95m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주민 등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부잔교 2기 중 1기는 어선 전용 접안시설로 활용돼 그동안 접안시설 부족으로 겪었던 항내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0일 옹진군 연평도 일원에서 연평도항 외곽 및 기타 시설 축조 공사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인천해수청은 2027년까지 총 466억원을 들여 연평도항 일원에 선박 접안용 부유 시설인 부잔교 2기, 항만시설 용지 8만㎡, 항내 파도를 막는 시설인 파제제 95m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부잔교 2기 중 1기는 어선 전용 접안시설로, 다른 1기는 어업지도선·해경함정 등 관공선 전용 부두로 활용한다.인천해수청은 공사를 완료하면 연평도항 혼잡도 완화와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인천해수청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