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산불 피해지역 중 산사태로 인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과 재해복구사업장 등에 대해 추가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피해지역 내 수리시설에 대한 안전 여부를 우선으로 점검하고, 재해복구사업장과 주요 수리시설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점검대상은 산불 피해가 컸던 영양군 화매저수지와 의성군 신계 저수지로 수문 작동여부, 제방변형, 저수지 내 퇴적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