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에서 인천시는 아쉽게도 탈락했다.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제주, 부산, 경기, 경북, 울산, 충남, 전남 등 7개 지역이 선정되었고,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핵심 정책에서 인천은 또 한 번 기회를 놓쳤다. 왜 인천은 선택받지 못했을까?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탈락의 원인첫째, 분산에너지 기반 인프라와 사업 비전의 부족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은 데이터센터, V2G 실증, ESS 팜,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