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경기북부체육고등학교를 양주시에 설립하는 안을 적극 추진한다.1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교육청은 동계 종목을 포함한 북부체고 신설을 추진 중이다. 수원에 소재한 경기체고는 육상, 수영, 복싱, 사격 등 하계 종목 12개 운동부로 구성돼 있다. 스케이트 등 동계 종목의 경우에는 그동안 개별 학교에서 운동부를 운영해 왔다.도교육청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추진 중인 양주시에 경기북부체고가 설립되면 동계 종목과 경기북부 학교 체육이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양주시에 체육고등학교를 설립하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