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논란이 있는 경기도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추천권을 의회 교섭단체에 주도록하는 '규칙 개정안'이 통과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 그동안 의장이 위원을 임명·위촉했다. 개정되면 교섭단체에서 추천하는 인사를 의장이 임명할 수 있다. 2월 발의된 개정안은 찬발 갈등 속 4월 임시회에서도 계류됐다. 4개월만인 6월 정례회에 재논의될 전망이다.20일 도의회에 따르면 양우식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오는 26일 운영위원회에서 다룰 예정이다.현재 규칙안에는 인사위원회가
경기도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추천권을 의회 교섭단체에 주도록하는 '규칙 개정안'이 수정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규칙 개정을 두고 노동조합·의원·직원간 '찬반' 갈등을 빚었다.26일 운영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양우식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수정 가결했다.기존 개정안에는 의장은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추천하는 각 3명 이내의 인사를 위원으로 임명하거나 위촉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었다. 운영위는 '3명 이내'의 인사를 &
경기도의회 직원 10명 중 9명은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이 인사위원회 위원을 추천하는 내용의 인사규칙 개정안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의회사무처지부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회사무처지회는 7일 '경기도의회 인사규칙 개정안 찬성 및 반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3~5일 의회사무처 소속 공무원 4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는 288명이 참여했다.양우식 의원이 지난 2월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인사 규칙 개정안'에 대한 직원들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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