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 신문이 「보험부채 할인율 규제 확 푼다···보험사 숨통」 제하의 기사에서, “학계·업계·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할인율 운영 자문위원회’는 최근 할인율 연착륙 방안을 금융당국에 보고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최종관찰만기 확대 속도를 늦춘 것이다.” “자문위는 검토 끝에 최종관찰만기를 현행 23년에서 멈춘 뒤 2027년부터 1년씩 늘리기로 했다”고 보도하자 금융위가 미확정이라며 부인했다.금융위는 '보도에 대한 설명'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할인율 운영 자문위원회’는 금융감독원의 자문기구로서 금번 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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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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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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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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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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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문화] 제주현대미술관서 미리 만나는 '가을'
신홍관 기자 = 제주현대미술관은 9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미술관 분관에서 박광진 화백의 가을·겨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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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인플루언서 조롱에 반격…암호화폐 커뮤니티 웃음바다
암호화폐 라이트코인의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과 유명 크립토 인플루언서 벤저민 코웬 사이의 유쾌한 설전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논쟁은 코웬이 라이트코인의 장기적인 비트코인 대비 가격 하락을 조롱한 글에서 시작됐다. 코웬은 라이트코인의 가격 그래프를 공유하며 라이트코인을 우회적으로 비판했으며, 이에 라이트코인 공식 계정은 "당신 머리가 2008년 대공황을 떠올리게 한다"라며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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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일반공모 유증 청약 경쟁률 '280대 1'…흥행 성공
난치성 질환 신약 개발 기업 큐라클이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경쟁률 280.02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8일 공시에 따르면, 큐라클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했다. 일반공모 대상 주식 58만7398주에 총 1억6448만2360주의 청약이 몰리며 280.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중 일반청약자 부문은 1억5922만5166주로 경쟁률 417.03대 1, 고위험고수익투자신탁은 454만2194주로 77.33대 1, 벤처기업투자신탁은 71만500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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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사탐 선택 역대 최고…검정고시 포함 N수생도 ‘역대급’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 탐구 응시자의 6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본수능에서도 본격화하면서, 올해 입시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이와 함께 고교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을 아우르는 ‘N수생’ 규모도 2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졸업생은 소폭 줄었지만, 검정고시 응시자가 늘면서 전체 N수생 수는 오히려 증가했다.◇ 전체 수험생 55만4174명…‘황금돼지띠’ 재학생 증가 영향한국교육과정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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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삼성 가전 구독 할인 ‘삼성AI구독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에서 가전 구독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AI구독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휴카드는 삼성전자의 구독형 가전제품을 자동납부 결제로 이용할 경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매월 기본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 1만원, 70만원 이상 1만2000원, 100만원 이상 1만4000원이 각각 할인된다.특히 최근 6개월간 KB국민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 이 카드를 발급받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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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스마트 스피커 '에코', 안 써도 하루 수GB 데이터 소모…왜?
아마존의 스마트 스피커 '에코'가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과도한 데이터를 전송한다는 지적이 나왔다.8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 작업 관리자 개발에 참여했던 데이브 플러머는 자신이 전혀 사용하지 않는 두 대의 아마존 에코 쇼가 24시간 동안 4GB 이상의 데이터를 전송했다고 밝혔다.플러머가 공유한 정보에 따르면, 에코 한 대가 하루 2.67GB, 다른 한 대가 1.36GB 데이터를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에코가 대화를 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