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야연’ 두 번째 시연이 지난 1일,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과 일대 강변에서 성공리에 이뤄졌다. 올해 시연 주제는 하회야연으로, 중국 당의 시인 이백이 지은 명문장인 「춘야연도리원서」에 착안해 근심 걱정을 잠시 잊고 지금 이 순간의 자연과 풍류를 함께 즐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일 밤 시연을 관람한 시민과 관광객은 약 6,400명에 달했으며, 행사 추진을 위해 공공안전, 교통 관리,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