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달 제주지역 대형마트 판매실적이 작년 동기보다 10% 넘게 늘었다. 6개월 만의 두 자릿수 반등이다. 다만, 작년 동기 낙폭이 컸던 기저효과와 설 명절 효과를 감안하면 소비침체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는 모습이다. 3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1월 제주 산업활동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06.1로 1년 전보다 10.6% 증가했다.오락·취미·경기용품, 음식료품, 신발·가방,화장품 등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제주지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