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전
상습침수 피해로 집단 민원이 제기돼온 충북 단양군 단양읍 양백마을의 마을진입로 해결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는 전날 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양백마을 마을진입로 침수 방지대책을 관계기관에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일명 달맞이 길로 불리는 이 도로는 단양읍과 양백마을을 잇는 600m 농어촌도로로 충주댐 상류 저수 구역에 위치해 댐 수위가 높아지면 수시로 물에 잠긴다.올해는 무려 87일간이나 침수 피해가 났다.이 길이 물에 잠기면 마을주민이 단양역이나 단양읍을 갈 때 마을 뒤편 우회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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