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은 유해 물질이 함유된 음식물을 섭취함으로써 생기는 급성 또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여름철이 되면 높은 온도와 습한 기후 때문에 세균과 바이러스의 증식이 활발해져 음식물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신형식 교수의 도움말로 식중독에 대해 알아본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은 세균에 오염됐거나 세균이 생산한 독성이 남아있는 음식을 먹은 뒤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12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체내에 들어온 독소를 우리 몸에서 빨리 제거하기 위해 구토·설사·복통 등이 발생한다. 독소가 소화관 위쪽에
인류 역사상 불로장생의 꿈은 항상 존재해 왔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권력자와 과학자들은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최근에는 젊은 피와 장내 세균이 이러한 꿈을 현실로 만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달 31일, 김석진 좋은균 연구소장이 세계 각국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2023년 미국 듀크대에서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나이 든 쥐와 젊은 쥐의 혈관을 연결한 결과 나이 든 쥐의 수명이 약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인간의 나이로 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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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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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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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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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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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등 프랑스 대학병원 연합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최대 규모의 의약품 조달기관인 `유니하' 입찰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를 비롯해 허쥬마, 베그젤마 수주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하는 프랑스 의료산업 전반에서 큰 영향력을 지닌 대형 기관으로 인플릭시맙 시장의 약 30%, 베바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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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내·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한국의 흥, 맛, 멋’ 성료
안산시는 최근 충남 부여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 ‘한국의 흥, 맛, 멋’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 행사는 총 9개국 35명의 내·외국인이 참여했으며, 백제의 수도 부여를 방문해 해설사와 함께 ‘백제문화’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한국 최고 인공연못인 ‘궁남지’와 백제 역사 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 등을 탐방하며 찬란한 백제문화를 경험했다.이번 체험은 부여의 핵심 관광지를 견학하는 등 한국의 흥과 멋,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또한 내·외국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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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드림 스타트 양육자 대상 ‘함께 나누는 시간, 우리 모두 바리스타’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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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구성
안산시는 최근 상록수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안산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 위촉 및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이 회의에서는 보건소 공무원, 의료기관, 군부대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위원을 위촉하고, 말라리아 조기진단 방안과 모기 방제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말라리아 퇴치 우선 국가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 암컷이 사람을 물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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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초등학생 대상 ‘움직이는 종이로봇 뮤봇 만들기’ 교육
안산시는 오는 7월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움직이는 종이 로봇 뮤봇 만들기’를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하반기 신규 교육프로그램으로, 현재 상설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산업용 로봇’을 움직이는 종이 로봇 형태로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구성됐다.이를 통해 기계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의 마스코트인 로봇개 ‘산박이’도 직접 볼 기회가 제공된다.이 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산업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산업용 로봇을 학습하고, 로봇이 우리의 삶 속에서 활용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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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실시
안산시는 최근 상록구 사동 주택지역에서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캠페인에는 상록구 사동 통장 및 주민자치위원, 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피켓과 어깨띠를 이용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과 분리배출 요령을 안내했다.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는 투명 페트병 배출 시 ▲라벨 제거 ▲내용물 비우기 ▲압착 후 뚜껑 닫기 등이다.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 배출 요일 및 시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시의 주택지역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