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오는 20일부터 섬진감 미술관에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순창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2025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대규모 서예 행사로 지역 출신과 활동 중인 서예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서체와 기법인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통해 순창 서예의 계보와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문음미 기자 = 순창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순창展’을 섬진강 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20
순창군은 오는 9월 20일부터‘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순창展’을 섬진강 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2025 서예, 전북의 산하를 날다’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서 동시에 열리는 대규모 서예 행사로, 순창에서는 지역 서예의 정체성과 흐름을 드러내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순창 출신 및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예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서체와 기법이 담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며,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시선을 담아, 서예가 단순한 글씨 쓰기를 넘어선 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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