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4‧3세션'이 오는 29일 오후 3시20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홀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4‧3세션은 '제주4‧3, 과거로부터의 성찰과 공존'을 주제로, 여전히 미완의 과제로 남아있는 '미국' 문제의 해법을 외국의 사례를 통해 찾고, 일본과의 관계 속에서 4‧3을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4・3세션은 미국 국무부 차관보를 지낸 로버트 갈루치 미국 조지타운대 외교학과 명예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학생의 자발적 성찰과 실천으로 이어지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기본인성 함양과 마음 성장을 위해 체험 중심 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열린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국제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하며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다.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58개의 세션에서는 5개 분야의 다양한 전략이 모색됐다.지난달 29일에는 ‘제주4·3 과거로부터의 성찰과 공존’ 세션에서 제주4·3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중·일 지방외교 리더십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3일 학부모 등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문학의 최전선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2024년 지혜학교 심화 인문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지혜학교는 지역민들의 생활 속 인문가치 확산을 위한 심화 인문프로그램이며, 12주간 우리 문학장에서 주목 인정하는 국내 문학상 수상작가들의 단편소설을 함께 읽고 작품 속 사회와 자아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과 삶의 지혜를 배운다. 대구대에 출강 중인 양종근 교수가 진행하며, 이번 첫 시간에는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10명의 작가와 작품들을 소개하고, 참여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제주4·3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제주도는 29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번 제주포럼의 ‘제주4·3 과거로부터의 성찰과 공존’ 세션에 참여하는 해외 인사들과 사전 면담을 가졌다.이날 면담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로버트 갈루치 전 미 국무부 차관보, 알렉산더 괴를라흐 카네기 국제문제 윤리위 선임연구원, 나카노 아키라 아사히 신문기자 등이 참석했다.면담에서는 4.3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역할과 제주도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 Great Books 센터는 「노동 그리고 우리」라는 대주제하에 세인트존스대학과 함께하는 제3회 GB 캠프를 영종도 더위크앤리조트에서 개최하였다.금번 캠프에서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세인트존스대학 학생들이 함께 고전 및 명저를 기반으로 한 토의세미나를 통해 노동을 둘러싼 사회문제와 인간다운 삶을 위한 사회적 조건에 대해 진지한 성찰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노동 관련 텍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과 효율성과 돈을 호환 개념으로 간주하며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1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성찰과 공감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 소통!’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운영 및 각종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민자치회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구는 20년째 소통 전문가로 활동 중인 ‘소통수업’의 저자이자 ‘김창옥아카데미’ 김수인 원장을 초빙해 건강한 삶을 위한 관계의 중요성, 이끄는 사람 vs 관
전 미국 국무부 고위 관료가 제주 4·3 당시 미군정의 책임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첫째 날인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 열린 ‘제주4·3, 과거로부터의 성찰과 공존‘ 세션에서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최근 제주 4·3을 알았다. 제가 완전히 알지는 모르지만 미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 사실상 그러한 책임을 지고 가해자로서 이 때 행동에 대해서 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제 생각엔 이런 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운동과
제주4·3 당시 미군정의 묵인하에 대규모 양민 학살이 이뤄진 가운데, 미국의 역할을 규명하고,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연구소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제주4·3 과거로부터의 성찰과 공존’ 세션을 진행했다.지난 30여 년 간 제주4·3에 대한 연구와 취재를 해온 허호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는 “우리에게 남겨진 미완의 과제 중 하나는 제주4·3 시기 미국 역할을 규명하는 일”이라며 “미증유의 인적 피해를 가져온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1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성찰과 공감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 소통!’이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운영 및 각종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주민자치회 조직 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구는 20년째 소통 전문가로 활동 중인 ‘소통수업’의 저자이자 ‘김창옥아카데미’ 김수인 원장을 초빙해 건강한 삶을 위한 관계의 중요성, 이끄는 사람 vs 관리하는 사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2일 오후 ‘적정인력 기준 제도화’, ‘올바른 의료개혁’등을 촉구하며 조합원 5,000...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환경단체, 노자산 개발 무효소송 제기
환경단체가 경남도를 상대로 노자산 골프장 개발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노자산지키기시민행동,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환경영향평가제도개선 전국연대는 17일 오후 2시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 계획 무효확인소송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에는 1200여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산어시장 안전 우리가 책임질게요
마산중부경찰서 남성파출소가 지난 14일 마산어시장상인회 회의실에서 '어시장 통합청년회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남성파출소 소속 경찰과 어시장청년회 순찰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마산어시장에는 어시장순찰대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교육지원청 바래길 걸으며 쓰레기 줍기
남해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학교청렴봉사단과 함께하는 청렴 한마음 바래길 걷기와 '쓰담쓰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남해교육지원청 직원 33명과 학교청렴봉사단 15명은 바래길 14코스인 이순신 바다공원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했다. /
Generic placeholder image
마산대 베트남 유학생 자국민 축구대회 참여
마산대학교 베트남 유학생들이 지난 16일 대학 운동장에서 창원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마산대가 마련한 자국민 축구대회에 참여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마산대학이 진행하는 외국인 유학생 한국 생활 지원 행사 중 하나로 기획됐다. /최석환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상의-지역대학 취업연계형 유학생 유치 논의
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대학과 취업연계형 유학생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창원상의는 17일 창원상공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창원지역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 김성우 엘지전자 지원공장장, 이섭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