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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국내 가스공공기관 3사에서 심각한 비위행위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경징계에 그치고 수백만 원의 성과급까지 지급된 사실이 확인돼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은 22일 해당 3개 기관으로부터 받은 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희롱·폭행·음주운전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직원들 다수가 가벼운 징계만 받고 성과급을 지급받았다고 밝혔다.◆가스공공기관 비위행위 및 성과급 지급 내역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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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 내일~모레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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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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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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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로 소액주주 이익 배제 우려
태광산업이 애경산업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거래는 두 그룹 간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거래다. 태광산업은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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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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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 수성알파시티서 청년 굿잡 일자리 박람회
정보통신기술 등 분야 지역 우수 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을 이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22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23일 지역 내 수성알파시티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2025 청년 굿잡 일자리 박람회 시즌6’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성알파시티 입주 기업 및 대구지역 우수 기업 14곳이 참여, 청년 구직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만나 기업 면접과 멘토링,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타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행사장에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 포토존’이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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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소아과 분야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22일 계명대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가 함께 선정하는 ‘2026년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 소아과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아과 분야는 이 부문 4년 연속 선정 쾌거를 거뒀다. 동산의료원은 대부분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지역 소아 분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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