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건업리에 위치한 ‘생골문화마을’이 지난 10월 11일 ‘생골문화마을 전통문화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전통의 향기와 공동체의 온기를 한껏 전했다.‘광주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한 생골문화마을 전통문화축제는 이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초가집과 황토집, 벽화가 어우러진 마을 곳곳은 전통의 미감과 현대적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한 폭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가라, 뼁끼, 시마이' 든 일제 강점기 군대 내 일본군이 전파한 나쁜 용어가 아직도 우리 병영 내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군대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말이지만 과거 일본군 출신들이 국군 창설 당시 유입되면서 퍼진 일본식 언어 잔재들이다. 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희 의원이 9일 국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대에서 사용하는 병영 언어에 여전히 일본어, 일본식 한자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표적인 일본어 잔재로는 '가라, 뼁끼, 시마이, 쿠사리, 뿜빠이, 나라시' 등이 있다.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충남에서 재외동포 여성 리더 간 교류·협력의 장이 활짝 열렸다. 충남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예산군 등 도내 일원에서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함께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이다. 도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 여성 리더들의 첫걸음’을 부제로 추진한다. 먼저 15일 환영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규자 세계한인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대행의 권한을 넘어서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인사 직렬 배정 등에 대해 공정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인사에서도 소외된 직렬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296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장 권한대행은 의회와 시민들에게 소통행정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영주장날 농특산물 대축제를 풍기인삼축제와 공동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은 단기적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청소년지도자 34명이 참여한 '런케이션-이리오션'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협력으로 추진된 체류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으로 '배움'과 '휴가'를 통해 청소년지도자들의 심신 회복과 업무 효율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일대를 걷는 '블루로드 트래킹', 해양센터에서 '프리다이빙·스쿠버다이빙 체험', '오션뷰 공용오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충북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2025년 하반기 학교지원단 회의’를 열고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지원단은 청주 지역 초·중·고 13곳을 비롯해 청주교육지원청 학생지원과, 청주시청 청년정책담당관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이날 학교별 청소년 관련 문제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15일 오송대광로제비앙아파트를 청주시 제74호 공동주택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 2분의 1 이상이 동의할 시 공용공간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오송대광로제비앙아파트는 세대주의 2분의1 이상 동의를 얻어 아파트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이 아파트는 3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23일부터 아파트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