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두 달 연속 더 악화됐다.전국적으론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경기부양 기대가 맞물리며 소비자 경제 심리가 소폭 개선된 것과 비교된다.23일 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인천지역 35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자 동향조사'
1분기 실적발표를 마친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증권사들이 비관적 전망을 내놓았다. 이 회사가 하반기에 대대적인 신작 공세를 예고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미온적이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신증권, NH투자증권, 흥국증권 등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투자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날 카카오게임즈가 1분기 실적발표를 마친 가운데, 성적 및 향후 비전을 평가한 것이다.대신증권은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2분기 역시 ‘오딘’의 북미 출시 성과가 제한적이며 기대 신작이 부재한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아쉬운 전
경제 전반에 대한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인식이 이달들어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결정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에는 아직도 한참 회복전이다. 내수 경기 회복 지연 등에 대한 우려로 제주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심리는 여전히 비관적 기류가 강하다.24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4월 제주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 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87.7'로 전월 대비 3.6포인트 올랐다. 이는 지난 3
부동산 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서울 주요 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향후 주택 가격 상승을 전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지표가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소비 전반에 대한 심리는 여전히 기준선을 하회하며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는 전달보다 3포인트 상승한 108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강제 교체 절차에 돌입하자 인천지역 같은 당 정치인과 당원들 사이에서 반발 기류가 거세지고 있다.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10일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우리가 선출했던 후보를 새벽에 당원도 아닌 사람으로 교체했다”며 “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우영 국회의원은 9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AI시대, 디지털 산업 도약을 위한 제도 환경과 전략’ 세미나를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자산 중심으로 급변하는 기술 및 산업의 전환기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적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열렸다.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우리 사회에 통용되는 정의를 바꾸는 인공지능과 가상자산은 혁신과 생산성 증대를 앞세워 우리 사회 전반에 스며들었다”고 밝히며, “AI 격차 해소, 디지털 리터러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국회의원이 대한변호사협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법치주의 확립과 국민 기본권 증진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간담회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서 의원을 비롯해 오기형 의원, 정일영 의원, 김남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김정욱 대한변협 회장,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법조계 인사 약 20명이 참석했다.서영교 의원은 “변호사들과의 소통은 기존에도 지속돼 왔으며, 오늘은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