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간전
대구 아파트 매매가가 89주 연속 하락했다. 경북은 보합에서 다시 하락으로 들어섰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2주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0.07% 하락했다. 전주와 같은 하락 폭이다. 달서구는 월성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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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 ‘한들초 통학로 안전대책’ 발로 뛰며 해결 나서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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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코리안드림' 비극…양식장 이주노동자 2명 모두 사망
전라남도 고흥군의 한 새우 양식장에서 이주노동자 두 명이 작업 중 감전돼 모두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쯤 고흥군 두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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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흰색 넥타이' 국민임명식…"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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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 홈페이지 관리 부실 '빈축'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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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 호산대, 2026 대입 수시모집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는 의료헬스케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가 있으며, 특히 간호학과는 매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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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대표, 사면 비판 여론에 “향후 행동으로 입증…정치 복귀 공식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사면·복권을 둘러싼 비판 여론에 대해 “향후 행동으로 답하겠다. 국민께 저의 효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조 전 대표는 내년 6월 지방선거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을 사실상 공식화하며 정치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한겨레신문은 18일 지난 15일 진행된 조 전 대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조 전 대표는 사면에 대한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안에서도 조기 사면에 대한 의견이 나뉘었고, 2030 세대에서는 반대 의견이 컸던 것으로 안다”며 “그 우려와 비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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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아시아 공조 콘퍼런스서 차세대 HVAC 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가 15~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SHRAE Region XIII Chapters Regional Conference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소개했다.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미국공조냉동공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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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무더위 속 전기화재, 사소한 실천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냉방기기를 비롯한 각종 전기제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화재 발생 위험 또한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김해서부소방서 관내에서는 올해 6월부터 현재까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총 17건 발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발생한 31건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든 수치지만, 더위가 본격화되는 시기임을 감안하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최근 발생한 사례들을 보면 대부분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들입니다. 세탁기 멀티탭에 정격용량을 초과해 여러 전기기기를 동시에 연결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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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손편지로 지지 호소…"이재명 정권 끌어내리겠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7일 당원들에게 보내는 손편지를 공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장 후보는 편지에서 “제가 앞장서서 특검을 막아내고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겠다”며 당내 혁신 의지를 강조했다.장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변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에 다음은 없다. 제가 반드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를 향해 “쉽게 얻은 권력을 주체하지 못하고 광란의 권력 파티를 하고 있다”며 “그야말로 삼류 조폭 정치”라고 비판했다.또한 장 후보는 “지난 겨울 광장에서 함께 했던 분들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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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연재 ⑤ / “수도권 철도정책, 구로에서 다시 그려진다”
구로가 바뀌면, 서울이 바뀌고 서울이 바뀌면, 수도권 전체의 철도정책이 바뀐다. 구로차량기지 지하화는 단지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철도와 도시가 공존하는 국가정책의 시험대다.《철도차량기지 이전, 더 이상 지역 문제가 아니다》서울시와 국토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광역철도망은 철도망 확충뿐만 아니라 도심 지하화와 시설의 재배치를 포함하는 대형 전략사업이다. 하지만 차량기지는 여전히 ‘배제된 과제’다. 과거 철도정책은 열차 운행과 선로 확충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철도와 도시가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시설물로 인한 도시 단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