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이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2일 이산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 20만 원과 그린농장을 운영하는 박용찬 위원이 직접 재배·가공한 고춧가루 40근을 기탁했다.김경일 이산면장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선물꾸러미를 준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 준비위원회는 8월 22일 오후 3시,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성주군사회복지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설립 준비위원회 위원, 성주군 내 26개 사회복지시설ㆍ기관ㆍ단체에서 가입한 회원 및 사회복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통합돌봄 관련 특강, 창립총회 순으로 진행됐다.창립총회에서는 협의회 정관 확정과 임원진 선출이 이루어졌으며, 초대 회장으로는 지역복지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박용찬 성주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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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의 문이 열릴 때마다 들려오는 반가운 인사가 있다.그 중심에는 늘 주민과 눈을 맞추며 웃어주는 한 사람. 바로 34년 동안 현장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 곁을 지켜온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박용찬 관장이다.1992년,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함께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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