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포은 정몽주 묘역 일원에서 18일 고려시대 말 충신 포은 선생의 충절과 선비 정신을 기리는 ‘제20회 포은문화제’가 열렸
국립산청호국원은 지난 1일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역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무연고 묘소 합동참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호국원에 안장되어 있는 101위의 국가유공자 무연고 묘소에 지리산고등학교 학생들과 호국원 전 직원들이 국가유공자분의 이름을 다시 부르는 ‘롤콜’을 시작으로 헌화와 묵념을 올리는 순서로 진행했다.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명절을 맞아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소 참배를 통해 학생으로서 보훈의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참 뜻 깊었다”고 밝혔다. 한윤갑 지역기자
국립괴산호국원은 1일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역 참배와 묘역 정화 활동을 했다.이번 참배는 추석 명절을 계기로 연고가 없는 국가유공자에게 국가가 책임과 예우를 다한다는 취지로 1묘역 무연고 국가유공자 묘역에서 헌화·경례·묵념 순으로 진행됐다.이어 합동묘역에서는 봉안담 철문과 안치단 유리를 정성스럽게 닦았다.한편 국립괴산호국원은 지난달 22~26일 참배대행 서비스 신청을 받았고 묘역 전수조사도 진행해 추석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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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포은 정몽주 묘역 일원에서 18일 고려시대 말 충신 포은 선생의 충절과 선비 정신을 기리는 ‘제20회 포은문화제’가 열렸다. 포은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용인문화원이 주최, 시가 후원하는 올해 21회째를 맞이한 문화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다. ‘내 안의 포은, 지금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18일 열린 문화제에서는 개성에서 용인으로 포은 선생의 상여 행렬을 재현한 ‘천장행렬’을 시작으로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문화원이 함께하는 공유학교 ‘Y-로드 특파원’ 발대식, 용인문화원 합창단의 공연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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