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변론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조지호 경찰청장도 증언에 나섰다.홍 전 차장은 “방첩사가 왜 이들을 체포하려 했는지 궁금해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정도로 가치 있는 증거가 될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명단이 존재했던 건 사실”이라며 기존 진술을 재확인했다. 홍 전 차장은 계엄 선포와 관련된 체포 명단 작성에 대한 진술을 이어갔다. 그는 2024년 12월 3일 밤,
제거대상 500여명의 정치인, 체육인, 연예인들의 명단이 적힌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일명 노상원 데스노트 공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일부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인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현장 소리 그대로 전해드립니다. 노상원 수첩에는 500여 명에 달하는 제거 대상으로 국회의원, 판사, 종교인, 연예인, 체육인이 포함되었으며, 수거 대상자를 A부터 D까지 4개 등급으로 나누어 체포를 계획했고, 사고 처
LH제주지역본부는 20일 높은 청약 경쟁을 보인 서귀포 대정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신규 입주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입주자 37명과 예비입주자 18명의 명단이 공개됐다.당첨자 미계약 또는 해약시 순위에 따라 예비입주자에게 계약 안내된다. LH제주본부는 입주자를 대상으로 2월 중 계약체결을 진행하며,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은 37호 모집에 451명이 신청, 평균 경쟁률 12대 1을 기록했다.모슬포항 인근에 위치한 LH서귀포대정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곶자왈, 산방산 등 제주의 산과 숲, 바다를 모두 누릴 수 있으며, 인근
최근 서울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나온 가운데 정부가 사망 사고를 낸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27일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설사들의 명단을 국토교통부가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설기술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매 분기마다 건설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설사 명단이 공개돼 건설 현장 안전에 대한 건설사의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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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모의 역사 살롱] 매카트니 일기
1793년 동방의 대국 청나라를 방문했던 영국의 사신 매카트니는 중국 정부의 거절로 통상외교가 실패한 뒤 남긴 일기에서 청나라를 이렇게 평가했다. "중국은 오래되고 미치광이 같은 일등급 군함이다. 운 좋게도 유능하고 기민한 장교들이 계속 등장하여 과거 150년 동안 용케 배를 띄워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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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 '인용해야' 56%, '기각해야' 37%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헌재의 결정에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헌재가 국회의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결정하는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고 있어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폭풍이 거세질 전망이다.만일 대통령선거가 올해 치러질 경우 여야의 박빙 승부가 벌어질 걸로 예측된다. 조기 대선을 가정했을 때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도가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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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포항시학습관, 2024학년도 졸업식 성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포항시학습관은 지난 1일 2024학년도 졸업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대구·경북지역에선 889명, 포항시학습관은 130명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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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체육회, 회원단체 보조금 지원
서귀포시체육회는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포괄보조금 1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회원단체 각종 대회 지원, 생활체육 육성 및 각종 스포츠대회 참가 지원, 종목단체 활성화 사업, 읍·면·동 체육 활성화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9억1850만원이다.서귀포시체육회는 대상 사업별 공모절차를 통해 사전심사 및 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액을 결정할 계획이다.지원 신청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다.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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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경기지역 제조업 생산 ‘주춤’, 소비, 취업자 수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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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국민보호를 향한 두 제복인의 만남 - (주의) 군인 사칭 거래사기 -
화창한 어느날, 우리 지역을 지키는 50사단 소속 군간부 3명이 경찰서를 찾아왔다. 그 사연은 군 간부를 사칭한 물품 등 거래 사기와 관련된 내용이였고, 이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느끼며 지역 주민의 피해 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한 의지를 알리고 두 기관에서 상호 협력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최근 전국적으로 유행중인 군간부를 사칭한 거래사기의 유형은 군부대 인근 철물점, 빵집 등 소상공인을 상대로 대량의 물품을 구매하기로 한 후, 허위 계약서를 작성하여 상대방을 속이는 전형적인 사기 유형이며 실제 전국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