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단산포도를 활용한 로제와인 개발을 위한 식미 테스트를 방문한 민원인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기후변화로 인해 포도 착색이 지연되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고, 특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현장실용공동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로제와인은 붉은 포도를 사용해 제조하며, 발효 과정에서 포도 껍질과 함께 숙성되는 시간에 따라 연한 핑크에서 짙은 붉은 빛까지 다양한 색감을 띤다. 특히, 신혼부부 선물이나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 적합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