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외 농수축산물 파격 행사가 펼쳐진다.2025 제주들불축제가 열리는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행사장 입구에서 '상생 싱싱장터'가 운영된다.싱싱장터 운영은 들불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수축산물과 특산물을 널리 알려 지역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차원에서 알리기 위함이다.특히 제주농산물은 삼다수와 버금가는 청정 제주지하수로 길러낸 것으로 으뜸으로 치고 있다.이번 상생 싱싱장터에서는 농·수·축협, 농업인단체, 마을·업체 등 50개소가 참여해 농·수·축·임산물 및 특산품 등 150여 개 품목을 시중가격 보다 20% 저렴하게
2025 제주들불축제에 많은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소방안전본부가 다중운집인파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해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했다.제주소방은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제주들불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가 시작되는 14일부터 3일간 제주 서부소방서 인원 99명과 관할 의용소방대원 60명을 동원해 사고 대응 태세를 유지한다.먼저, 들불축제장 적재적소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현장지휘대를 운영하는 현장지휘본부를 마련해 초동대응조치가 가능하도록 들불축제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다.특히 개
제주시는 16일 제주들불축제 장소인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서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제주시청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풍으로 훼손된 축제장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날 강풍으로 인해 축제장 천막과 각종 집기류가 파손된 상황에서 축제장 내 남아 있는 시설물들을 점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했다.또한, 축제장에 흩어진 집기류와 시설물 잔해, 각종 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수거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축제 취소로 인해 불편을 겪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남은 시설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제주시지회는 지난 14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들불축제가 열리는 새별오름 들불축제장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들불축제장에서 판매하는 지역 농수산 물품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이날 회원들은 지난해에 연달아 일어난 항공기 사고로 육지에서 제주로 오는 관광객들이 격감하면서 제주경제가 침체에 빠져 들고 있어 제주경제를 다시 일으켜 관광객들이 찾아와 쾌적하고 아름다운 제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또한, 쓰레기를 수거를 한 후 중앙회 업무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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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수처리장 증설반대단체, 무효소송 추가 제기
월정리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용천동굴을 지키는 사람들, 월정리 용천동굴과 동부하수처리장 문제 비대위는 최근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난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무효 소송과 관련해 2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적 판단은 끝나지 않았다"며 추가 무효소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 단체들은 "오영훈 도지사가 용천동굴로 증설허가를 한 행위는 법적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제주지법에 허가처분 무효소송과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 동부하수처리장 증설부지는 용천동굴 보존지역에 위치함에도 용천동굴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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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3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차강 웁궁 자담바 신임 주부산 몽골 영사가 만나, 부산과 몽골 간의 협력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박 시장은 먼저 “한국이 몽골과 수교를 맺은 지 올해 35주년으로, 1990년 수교 이후 양국 관계는 꾸준히 발전해 왔다. 2021년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상황에서도 화상 정상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가 격상됐으며, 상호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신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