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4월 20일 경성방송국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여성 소리꾼. 남도 단가로 목을 풀더니 이내 서도잡가 를 불렀고, 이어 경기잡가 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그 후 그녀는 1932년 11월 1일 ‘수심가와 수궁경개’라는 제목으로 경성방송국 음악 프로그램에 또다시 출연했고, 북청조 , 평양조 , 황해도조 를 연속 불렀고, 경기12잡가 중 와 판소리 ‘수궁가’ 중 로 흥을 돋웠다.전통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헌신했던 소리꾼 박월정에 관한 이야기다.박월정(예명 박금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