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독립서점 감자책방은 지난 7일 중구 성안동 감자책방에서 ‘은유 작가 북토크-해방의 밤’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은유 작가는 르포르타주, 인터뷰,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쓰며 ‘책과 사람이 있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을 시작으로 , , , 등을 꾸준히 내며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은 중심을 잃지 않고 지금에 굳어가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그의 기록이다. 책은 해방의 문을 여는 연장이라 말하며 ‘쓰는 사람’ 이전에 ‘읽는 사람’으로 독서에 대한 믿음을 고백한다. 행사를 주최한 정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