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전문기업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자큐보정의 위궤양 치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허가를 받았다.17일 공시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큐보정 20밀리그램의 변경 허가 승인을 받았다.이번 품목 허가로 품목 허가 승인을 요청한 위궤양 치료에 자큐보정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자큐보정은 2024년 4월 국산신약 37호로 허가받아 같은 해 10월 국내에 출시된 위산 분비 억제제 계열 신약이다. 출시 6개월 누적 처방액이 100억원을 넘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는 2개월,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는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또 다음 달부터 460억 원을 투입해 주요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최대 40% 할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가격이 오른 고등어, 계란가공품 등에 대해서는 할당관세를 적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충돌로 인
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전기차 배터리의 내구성이 내연기관차를 넘어설 만큼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보도했다.캐나다 자동차 텔레매틱스 전문 기업 지오탭이 1만대 이상의 전기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오늘날 대부분의 최신 전기차 배터리는 연평균 1.8%씩 성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20년 후에도 원래 주행 가능 거리의 64%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는 미국 자동차 평균 수명보다 6년 더 긴 수치로, 기존 내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김태흠 충남지사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논란을 정치 쟁점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20일 논평을 통해 “김 지사가 충청권 단체장들과 함께 해수부 이전을 문제 삼는 과정에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까지 끌어들인 것은 지역감정을 자극하고 국정협력을 방해하는 구태정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북 영양군 연당리가 마을 빈집을 활용한 ‘할머니 이야기 박물관’을 2025년 7월 개관하며 새로운 관광지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당리 ‘연당살롱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시설 중심 개발이 아닌 주민과 이야기 중심의 관광 거점을 지향한다.박물관은 한옥펜션 형태의 생활박물관으로 조성되어, 방문객에게 마을 할머니들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에서 스토리텔링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마을 주민들의 삶을 기록한 책 ‘지고 또 피어나는 꽃처럼’이 주요 전시 콘텐츠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문화 보존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