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간전
경주에 있는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경찰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반복되는 밀폐공간 작업 재해에도 불구하고 현장 안전관리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쯤 경주 안강읍 두류공단 내 아연제조업체 H사 하청업체 소속으로 수조 내부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 중 50대와 60대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구조된 2명 중 50대는 자가 호흡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40대 근로자는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지난 17일 수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우미건설, '전국장애인체전' 후원금 1천만 원 기탁
우미건설은 김영길 대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고 20일 밝혔다.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을 비롯해 우미건설 김영길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광주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한편, 우미건설의 사회공헌재단인 '
Generic placeholder image
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방문 오영훈 지사 "제주, 국제사회 녹색전환 선도적 역할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워싱턴DC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녹색전환 모델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재생에너지 100% 달성부터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까지, 제주의 혁신사례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실질적 해법으로 제시됐다.20일 세계은행 본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에서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과 포용적 녹색성장 정책을 30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했다.세계은행 공식 초청으로 참석한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 지속가능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쉬,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 출시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전, 동서남북] 건설·조선현장 외국인 노동자의 슬기로운 활용법
산업 현장의 외국인 노동자 안전관리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필자는 15년간 김우중 회장 유업인 한국 청년을 양성하여 동남아에 진출시키는 인재양성사업을 진행하며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을 가까이서 보아왔다. 일시적인 문제가 아닌 한국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생성형AI 차별화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 아침을 읽다] 견딜 수 없네-정현종
갈수록, 일월이여내 마음 더 여리어져가는 8월을 견딜 수 없네9월도 시월도 견딜 수 없네흘러가는 것들을 견딜 수 없네사람의 일들 변화와아픔들을 견딜 수 없네있다가 없는 것보이다 안 보이는 것견딜 수 없네시간을 견딜 수 없네시간의 모든 흔적들그림자들 견딜 수 없네모든 흔적은 상흔이니흐르
Generic placeholder image
[썰물밀물] 짜장면의 맛과 멋을 찾는 축제
짜장면이 인천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는 이제 없다. 그만큼 아주 대중적이다. 하루 700만여 그릇이 팔린다는 '국민음식' 짜장면은 개항기 인천에서 처음 태동했다. 1883년 인천 개항에 즈음해 중국 산둥에서 건너온 화교들이 삶은 국수에 된장과 채소를 얹어 비벼 먹는 '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승수 “e스포츠, 정식 종목 채택 청신호”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6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e스포츠 종목이 채택될 예정이다.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답변자료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우 2026년 출전비 예산 확보로 종목 채택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하며, 2024년 조건부로 의결된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 2026년 소년체전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체육회는 전국체전, 소년체전 등의 종목 신설 시, 국제대회 위상, 국내 보급 수준 및 시·도체육회 가입 현황,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 인천] 10월 27일
▶인천 잔류 일본인 3800명 철수 ▶제물포시를 다시 인천시로 ▶문교부 신명학원 인가 ▶남구청 숭의동 구 교육대학교 교사로 이전 ▶동산고-인천고 야구OB 정규전 창설 제1회대회 ▶인천대공원서 백범동상 제막 ▶옛 시민회관터 시민공원 준공식 ▶인천시청 중앙홀서 '2020 인천세계도시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