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자의 지지자들로부터 27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받은 주민 6명에게 5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이들에게 부과된 과태료는 1인당 90만~130만원씩이다.음식물 제공자로 지목된 지지자 6명 중 2명은 앞서 기소 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와 관련해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경우 가액의 10~50배에 해당하는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부과 금액은 위반행위의 동기와 양태, 선거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책정된다./하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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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美 금융권 '실적훈풍'에 국내 금융지주도 3Q 기대감 '솔솔'…우리금융만 '뒷걸음질'
미국 대형 은행들의 실적 훈풍이 불자 국내 금융지주들의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금융주를 올해 실적 장세 2국면 탑픽으로 꼽고 있다. 다만 4대 금융지주사 중 우리금융지주만 역성장이 우려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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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한강 채식주의자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 설전 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를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에 포함한 것을 두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딩은 지난 11일 대변인단 논평을 통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23년 경기도 내 초,중,고 도서관에서 성관련 청소년 유해도서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포함해 폐기한 것에 대해 전세계인이 공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어 “성관련 유해도서 기준도 없이 채식주의자 등 우수도서로 평가받은 도서 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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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생존왕] ‘야생 파이터’ 추성훈X김동현 “너무 무서워, 고문받는 듯” 항복! 새벽 사냥에서 무슨 일이?
14일 방송된 TV CHOSUN 정글 서바이벌 예능 '생존왕 : 부족전쟁'은 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3.0%, 분당 최고 3.4%를 기록했다. 이날 ‘생존왕’에서는 지난 회 정글 팀의 승리로 국가대표 팀과 피지컬 팀의 깃발이 태워졌다. 생존지로 돌아간 피지컬 팀과 군인 팀은 배고픔을 참고 잠을 청했다. 반면, 텐트 완성을 못한 국가대표 팀은 ‘정글神’ 김병만에게 도움을 구했다. 김병만은 경쟁을 잊고 나무의 Y자 부분에 이층집의 토대를 세우고 정글 꿀팁까지 전해, 서바이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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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오일시장 철저히 관리해 불법 전대 척결해야
1일 방문객만 수만명에 이르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점포 불법 전대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전대 행위가 적발된 민속오일시장 197개소와 서문공설시장 1개소 등 모두 198개소의 점포에 대해 사용허가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이들 점포 상인들은 제주시로부터 받은 영업권을 돈을 받고 제3자에게 넘기는 불법 전대를 하다 적발됐다. 제주시는 청문 절차를 거쳐 해당 점포에서 장사를 하지 못하도록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사용허가 취소 처분에 이어 수시로 현장을 점검해 처분을 받고도 영업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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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통령실 인적쇄신해야" 주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한 대표는 12일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비선 의혹이 제기된다는 질문에 "정부와 여당이 민심에 따라서 쇄신하고 변화하고 개혁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표는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에 대해 "명씨나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설칠 수 있고 이런 분들한테 약점 잡힌 정치가 구태정치"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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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통계, 지역사회를 바꾼다”
15분전
한국여성인권플러스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인천시 군·구별 성평등 수준 분석 및 정책토론회'가 '통계로 지역사회를 바꾼다'는 주제로 17일 여성가족재단 미디어룸에서 열렸다. 여성인권전문가, 연구원, 담당공무원, 시의원 등이 참가하여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기조발표를 한 주재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먼저 인천광역시 기초자치단체 성평등 지표, 군구별 성평등 지표구성의 특징, 산정방법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이어 군구별 성평등 수준과 성평등 추진 기반 비교, 2010~2023년 까지의 변화된 모습을 통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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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국정감사서 소규모학교 기초정원제 도입 요구
전라남도교육청이 국정감사에서 교육부의 교원 정원 감축 정책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소규모학교에 대한 기초정원제 도입을 요구했다.김대중 교육감은 1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에서 “전남 지역의 소규모학교가 많다는 사실을 고려하지 않고 추진되는 교원 정원 감축은 전남의 교육을 포기하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곧 지역 소멸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김 교육감은 “교육부의 정책이 전남의 지역적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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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본격 분양
인천 부평구 삼산동에 두산건설이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은 삼산동 191 일원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으로 총 500세대 규모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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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국감] 전기차 충전 사업자별 어플과 결제카드 '따로국밥'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은 17일 열린 한국환경공단 국정감사에서 ‘전기차 충전기 사용 불편’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탄소중립 시대를 위해서 전기차 보급 확대는 포기할 수 없는 정책”이라고 언급하며 “전기차 사용자에게 가장 큰 불편한 점은 충전 사업자마다 어플과 결제카드를 달리 써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환경공단이 보조금을 지급한 충전시설 사업자는 133개나 된다. A사 어플로 B사의 충전기 요금을 결제하는 충전기 공동사용, 즉 로밍을 할 수 있긴 하지만, 로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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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맥스 설립자 "중동위기→유가→비트코인 상승할 것"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의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는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인해 석유와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헤이즈는 지난 16일 자신의 블로그 게시물에서 이란이 이스라엘과의 분쟁이 격화되면서 주요 유전과 천연가스전을 공격하기로 결정한 시나리오에서 "유가가 급등할 것"이라며 "석유가 부족한 국가들이 경제를 위해 다른 에너지 대체재를 사용하면서 다른 모든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암호화폐 시장에 끼치는 영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