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가 지난 2022년 준공한 꽃바위 바다소리길 조성 사업과 관련해 시공사에 약 2억원의 조정금을 지급하게 됐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꽃바위 바다소리길 조성 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의 하나로 국비 70억원과 시비 15억원, 구비 15억원 등 총 100억원을 들여 지난 2022년 동구 화암항과 남상진항 일원에 준공됐다. 동구는 당초 시공사와 2020년 1월22일부터 2020년 7월19일까지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착공했지만 건축협의 지연, 사업구간 및 행정절차 지연 등의 사유로 준공 기한을 2022년 8월31일로 무려 77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