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에서 거창군의 90세 최금분 할머니가 쓴 호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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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2025년 당초예산을 일반회계 7431억 원, 특별회계 584억 원 등 올해보다 13억 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8015억 원으로 편성하고 거창군의
거창군이 도립 거창대학의 국립대통합 추진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13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초 국립창원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경남도, 창원대학교, 도립거창대학에 거창군의 요구사항 반영을 요청했다.주요내용으로는 △도립거창대학의 존립을 위해 현 편제정원 유지를 전제로 대학 통합 △도립거창대학 경쟁력 있는 학과인 간호학과 유지 및 확대 △대학 통합 과정에서 군민 및 지역의 충분한 의견 반영 기회 제공 등이었다.또한, 군은 도립거창대학과 함께 국립창원대
거창삼베길쌈보존회는 지난 9일 거창창포원 잔디광장에서 경상남도 무형유산 제36호로 지정된 ‘거창삼베길쌈’의 2차 공개행사와 기록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거창삼베길쌈’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경상남도 거창군의 전통적인 삼베 제작 기술로, 거창읍 가지리 개화마을과 가북면 우혜리, 북상면 갈계리 일부에서 삼을 재배하며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거창의 전통 삼베길쌈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삼베 짜기 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방문객들은 삼 삼기, 물레 돌리기, 곶 만들기,
거창군은 민선7기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인구문제가 앞으로 자치단체의 큰 당면과제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2019년 인구교육과를 신설하였으며, 2021년 조직개편을 단행해 청년 전담 조직인 청년정책 담당을 인구교육과 내에 신설했다.청년정책 담당에서는「청년 기본 조례」제정,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정책위원회, 청년네트워크 등 다양한 청년단체를 구성해 청년포럼, 주간행사와 같은 청년이 직접 만드는 행사를 개최해 청년과 호흡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또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청년 3대 공약을 확정하
도산 안창호가 창립하고 독립운동에 뿌리를 둔 흥사단은 26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거창 에서 '세계시민운동으로 나가자'라는 기치로 제111차 흥사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행사는 흥사단 거창지부에서 주관했다. '거창한 거창에서 거창한 흥사단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400여 명의 흥사단 단우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흥사단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거창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등 지역 사회와 소통을 강화했다. 특히 거창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수승대에 있는 구연서원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과 함께 만드는 거창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특강에서 구인모 군수는 민선 8기 거창군의 목표와 비전을 설명하고, 동서남북 관광벨트 완성, 경남도 군부 인구 1위 달성 등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여성단체 회원들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특히,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구 군수는 “여성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1월 2일 농업기술센터 내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제2회 명인 부각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거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전통 부각을 복원하고 전승·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열린 전통 부각 경연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경연대회보다 부각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한 축제에 초점을 맞췄다.이번 행사는 안병권 이야기농업연구소 소장의 ‘전통 부각, 이야기 옷을 입다'라는 제목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전통 부각 만들기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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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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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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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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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에 수요자 몰려… 1~2인 가구 증가에 주거 트렌드 변화
1~2인 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여파로 서울 신축 아파트 및 분양시장에서 20평형대의 소형평수가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엔 84㎡가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59㎡이하 소형평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59㎡ 이하의 소형평형이 수요자들의 눈도장을 받는 것은 최근 분양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격 접근성이 용이해진 영향도 크다. 아파트값이 크게 치솟자 국민평형이 전용면적 59㎡로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실제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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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살인예고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20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수원지법 송백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2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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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식품전문기자의 건강한 음식 이야기] ⑪ 바다의 겨울 선물, 굴에 빠지다
겨울이 시작되는 찬바람이 불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철 음식 중 하나가 굴이다. '바다의 우유'로 불리는 굴은 차가운 물에서 더욱 풍미가 깊어진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굴 생산량이 많은 국가 중 하나로, 서해와 남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굴이 생산되고 있다. 겨울철 굴은 단순히 맛있는 식재료를 넘어, 각종 영양 성분도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은 식품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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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선도 익산시…'청년식품창업센터' 문 열고 전국 청년에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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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과서 도입 '눈 앞'… "전북자치교육청 인프라 구축 아직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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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대변인 및 정책국의 2025년도 본 예산 안 등 심사를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대변인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