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연계해 세계적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이날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서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선정 현장 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이 같은 도시재생 비전을 공유했다.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도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수원시 장안구를 방문해서 영화지구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