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 악화로 직원들에 대한 임금체불 사태가 발생한 서귀포의료원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 주자는 제안이 제주도의회에서 제시됐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진보당 양영수 의원은 12일 열린 제441회 임시회 제2회 제주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교통유발부담금 감면을 제안했다.양 의원은 "최근 서귀포의료원에서 임금을 받지 못한 직원들이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며 "서귀포의료원은 제주도의 출자·출연한 기관인데, 당시 도의 입장은 '의료원 자체의 자구 노력'에 맡기는 식이었다"고 비판했다.그는 "지난주 금요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Sh수협은행, 임직원 가족과 함께 ‘희망나눔 베이커리’ 봉사활동 실시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부가 완충 역할해야" 과기정통부, 실험실 창업 지원 정책 강화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험실 창업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구혁채 1차관은 14일 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바이오·AI 등 딥테크 분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경기 변동에 취약한 바이오 창업기업에 대한 완충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조달·인력 매칭 등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14일 공공기술 기반 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험실 창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혁채 1차관은 이날 "현장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 수의과대학-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반려동물 진료·수의학 교육 협력’ 협약
1시간전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은 13일 춘천캠퍼스 수의과대학 학장실에서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 진료...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민의힘 전대는 '탄핵 반대파 잔치'?…"김건희 못 지켰다", "내부 총질", "민주당 가라"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동시 구속 등이 겹친 상황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는 '탄핵 반대파' 후보들의 공세가 이어졌다. '극우...
Generic placeholder image
상지대, ‘제1회 대학 성인학습자 교류살롱’ 참가
1시간전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의 성인학습자 12명과 교원 2명은 12일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학 성인학습자 교류살롱(U3A Summer Camp in...
Generic placeholder image
과기정통부-산업부 'AI 대전환' 힘 합친다…장·차관 정책 협의
성공적인 산업 AX 대전환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장·차관들이 머리를 맞댔다.14일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과 류제명 제2차관,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문신학 제1차관은 고위급 회의를 개최해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본격 확산을 위한 부처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피지컬 AI 시대가 본격 도래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원천기술과 응용기술 간 경계가 허물어졌다. 이에 따라 양 부처 협력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두 부처의 장·차관들은 부처 간 협업 없이는 AI 3대 강국 진입이 요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