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최대 애로사항이 교통정보로 꼽히는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은 손 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2023 외래관광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이 최우선 개선 영역으로 꼽은 사안에 '대중교통/교통', '관광안내 서비스', '디지털 관광정보'를 꼽았다. 인프라 만족도에서도 '관광안내 서비스'와 '길찾기'는 최하위권을 차지했다.각계에서는 외국인들이 국내 관광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이유로 중국, 북한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정상작동하는 '구글맵', '애플지도'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