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인근에 설치된 가로시설물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국민권익위와 울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울산시는 4일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고충민원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채홍 시민고충처리위원장, 권익위 상임위원과 산업농림환경민원과장, 남구청 및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남구 꽃대나리로 상가 앞 통행 및 영업에 지장을 주는 시설물 이설 요구에 대한 논의였다. 도로변에 가로수, 전주, 가로등, 통신주 등이 설치돼 영업에 어려움이 있